UniBeast는 해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Mac 리테일을 설치하고 싶을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죠.

자신이 설치할 Mac 운영체제를 UniBeast를 사용해 넣으면 설치부터 처음 부팅까지 왠만하면 아무 세팅 안해도 부팅이 잘 됩니다.


왜 그럴까요? 애플은 처음에 운영체제를 제작한 당시부터 애플이 만든 컴퓨터가 아니면 맥이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지 않도록 설계했습니다.

애플 이외엔 손을 안 대지 않은 리테일이 설치를 할수 있고 부팅이 가능한것은 UniBeast가 부트로더 역할을 하고 특정 kext를 UniBeast가 강제로 적용시키기 때문입니다.


UniBeast로 부팅할때에는 잘되는데 하드에 있는 부트로더를 사용했을때에는 안되는게 있다면?
 

해킨을 열심히 하며 삽질하다 보면 이걸 느낄때가 있습니다.
UniBeast로 맥을 부팅하면 잘되는데 자신이 설치한 부트로더로 하면 안되는게 있는걸 느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UniBeast를 사용하면 앱스토어가 됬었고, 또다른 어떤 분은 그래픽이 잡혔습니다.)

하지만 항상 USB를 사용해 부팅할 수도 없는 것이고 나중엔 결국 자신의 하드만으로 부팅하는것이 목표입니다.
UniBeast로 만든 USB에는 있는데 자신이 설치한 부트로더의 Extra에는 없는걸 찾는게 중요합니다.

UniBeast하고 다른점 찾기
 

자신이 설치 USB를 만들었던 디스크에 들어갔을때 딸랑 OS X 설치하는 것밖에 없으시는 분도 있으실 것 입니다.


숨김 파일 표시가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아서 입니다.
http://jhrun.tistory.com/84 링크를 참고해 숨김파일 표시를 하시고 다시 확인하면
설치 앱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폴더와 파일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파일과 폴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숨김 파일 속성의 폴더는 오른쪽 클릭 후 열기를 해야 들어가집니다.)

여기서 Extra가 USB에서의 부팅설정을 당담하는 부분입니다.

자신의 부팅 하드디스크랑 USB랑 Extra 안을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USB 안의 Extra 폴더입니다.
이제부터 이곳의 설정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삽질을 해보는 겁니다.

1. org.chameleon.boot.plist

부팅 하드디스크에도 위와 같은 파일이 있을 것입니다.
부팅 옵션이나 항목이 서로 다른게 있는지 찾아보세요


2. smbios.plist

자신의 기기 정보를 당담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이것도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3. Themes 폴더

USB 부팅할때 나오는 유니비스트 부팅입니다.
별로 확인할 필요 없습니다

4. Extensions 폴더(중요)

제일 중요한 폴더입니다. 여기서 몇몇 드라이버를 로드해주거든요.
만일 여기서 로드한 드라이버는 되는데 S/L/E에서 로드하는건 안되는게 있다면
이 폴더에서 S/L/E로 추출해가거나, 이 Extensions 폴더를 부팅하드디스크/Extra로 넣으시면 효과를 봅니다.


저는 Extensions 폴더를 부팅하드디스크의 Extra에 넣으니 앱스토어가 잘되더군요.


이 글이  누구나 공감할수는 없겠지만 누군가의 삽질을 줄였으면 가치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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