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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나 뭐했지..?

시간 관리를 잘해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것은 모두의 희망 사항이죠. 하지만 자꾸 새는 시간이 있는 거 같고, 어떨 때는 오늘 무엇을 했는지 기억조차 안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Haru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시간대별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적고 평가해보세요.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되돌아볼 수 있어 허투루 쓰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http://haru.tarks.net

Haru -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목표를 이루는 시간 관리법


정말로 우리는 시간이 부족한가? 혹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귀한 시간을 흘려보내지는 않는가?


예전의 실험 결과만 대충 적혀 있는 쪽을 되돌아보니 도저히 이날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나는 내일 적을 페이지부터 왼쪽에 줄을 그어서 24칸으로 나눈 뒤 매시간 무엇을 했는지 간략하게 메모하기로 했다.


맨 처음에는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 혹은 퇴근 전에 기억을 떠올리면서 기록을 하다가 막상 그렇게 떠올리려고 하니 구체적으로 생각이 안 날 때가 많아서 두 시간마다 한 일을 적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어떤 일을 했는지 적다가 나중에는 몰입 정도를 Good/Soso/Bad로 나누어서 추가로 적었다. 그렇게 처음 보름 정도 신경 써서 꼼꼼히 기록했다. 그리고 다시 기록을 살펴보았을 때 나는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일 년 이상 악착같이 열심히 기록했다. 그럼 체계적인 시간 관리의 결과는 어땠을까? 2년 만에 박사 논문을 다 쓰고도 남을 만큼의 실험 결과를 만들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년 동안 5개의 일저자 논문을 상당히 좋은 저널에 게재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졸업하기 전까지 일 년 넘게 내 박사 논문 주제와 다른 실험을 연구실과 후배들을 위해 진행했다.


졸업 후 연구실은 그 주제로 50억 이상의 연구 자금을 유치했고, 두 명의 학생이 그 주제를 이어받아 좋은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모든 것이 시간 관리에서 시작된 결과다.


PPSS '목표를 이루는 시간 관리법' 중에서 - http://ppss.kr/archives/95988


이 글을 보고 평소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한 게 없는거 아니냐는 고민을 많이 했던 저로서는 매우 좋은 아이디어였고,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아니면 컴퓨터로 관리 할 수 있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 Haru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한 일 기록하기


한 일을 기록하기는 매우 쉽습니다. 시간대별로 연필 모양을 눌러서 바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항목을 통해 활동한 시간 범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어제 한일 뒤돌아보기


상단의 왼쪽 화살표를 눌러 어제 한 일을 뒤돌아볼 수 있습니다.



성실도


계획표든 뭐든 뭔가를 마음먹고 하려다 보면 보통 3일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실도 항목은 그런 걸 조금이라도 막아보자 만들게 되었습니다. 평균적인 다른 사용자와 비교하여 얼마나 꾸준하게 기록하고 하루를 평가했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꾸준하게 할수록 상승하는 변동 폭이 커지게 됩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지표로 사용해보세요. 



지금 시작해보세요.

http://haru.tarks.net